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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rologue'''
10>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이제 몇 개는 잊어버렸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것은 지금 이 글을 읽는 [[김독자|당신]]이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
11>----
12>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마지막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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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순진하게도, 그때의 나는 그런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
15> 다음 날,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말이다.
16>----
17> Prologue.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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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인공 [[김독자]]는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마지막 화를 보다 결말에 당황한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란 줄여서 '멸살법'은 무려 3149편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로, 김독자가 중3 당시부터 매일같이 봐온 소설이며, 28세의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마지막 화를 보게 된 것이다. 어쨋든, 김독자는 마지막화를 보며 당황하다 이내 작가의 말에 적힌 에필로그의 예고에 안심한다.
20이후 추천 게시판에 '멸살법' 추천 글을 작성해보지만, 신종 안티라느니, 관종이라느니 하는 댓글을 보며 작품에 누가 되었다는 생각에 입속을 쓰라려한다. 그때, '멸살법'의 작가인 [[tls123]]에게 개인 쪽지가 오게 되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멸살법이 공모전에서 입상했다는 소식, 감사의 인사로 독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드리고 싶다는 말, 유료화 일정이 잡혔다는 소식 등을 듣는다.] 이후 [[tls123]]으로부터 선물을 증정하고 싶다는 소식과 유료화 소식을 듣고, 순수하게 들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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